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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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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이승진의 과로사 전문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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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유형

※ 뇌혈관의 종류

뇌혈관질환이란 뇌에 정상적으로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 장애에 의한 모든 신경질환을 의미하며, 통상 뇌졸중 또는 일반인들에 의해 중풍이라고 불리어지기도 함. 이러한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저혈압에 의해 오는 병변(저산소증, 심한 저혈압, 뇌경색 등)", "두개강내 출혈(뇌내출혈, 지주막하출혈)" 및 "고혈압성 뇌혈관질환(고혈압성뇌증)" 등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짐.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을 총칭하는 용어이므로 임상소견이나 해부소견을 참고하여 가능한 한 다음과 같은 상세한 질병명으로 분류

  • 01 뇌출혈
    뇌※ 뇌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대뇌실질에 고인 것을 말한다.
    원인은 고혈압성이 대부분이고, 베리 동맥류의 대뇌출혈, 혈관종양의 2차적 파열, 출혈성 소인, 외상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특히 고혈압성 뇌출혈이 과로사와 관련이 높다.
  • 02 지주막하 출혈
    ※ 외상원인은 뇌동맥류(50~80%), 뇌동정맥 기형(5~10%), 수막동맥의 고혈압성 병변에 의한 파열등이 있다.
    동맥류 출혈인 경우 대개 95%가 베리 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출혈이다. 지주막하강에 출혈하는 것으로 외상, 뇌종양, 혈액질환등에 의한 출혈된 경우를 제외한다.
  • 03 뇌경색
    ※ 허혈성 뇌질환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가 부분적으로 죽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뇌혈관이 동맥경화에 의해 좁아지거나 아예 막혀버려서 발생하는 것을 혈전성 뇌경색이라 하고 다른 부위에서 혈전이 만들어져서 뇌혈관을 막을 때 발생한 경우을 색전성 뇌경색이라고 한다.
    혈전성 뇌경색은 대개 동맥경화성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동맥경화의 3대 위험요인은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이므로 고혈압이 과로나 스트레스와 관련되므로 과로사와 관련성이 있다.
  • 04 뇌졸증
    ※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 등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뇌혈관의 협착 및 폐쇄로 뇌혈류의 공급중단으로 뇌세포의 괴사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여러 가지의 위험 인자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그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고지질증등을 들 수 있다.

※ 심장질환의 종류

심장질환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업무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은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임.
허혈성 심질환은 기본적으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과 공급의 양에 불균형이 일어남으로써 생기는 병으로 다음 세가지 형태의 이상에 의해 초래됨.
- 심장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혈관이 막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과 혈관경련 또는 혈전증의 합동작용으로 혈류가 감소되었을 때
- 심장이 비대해져 심근의 산소 수요가 혈액공급을 초과할 때
- 심한 빈혈, 폐질환, 선천성 심질환, 일산화탄소중독, 흡연 등으로 산소이동이 감소되었을 때

  • 01 협심증
    협심증이란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심근경색증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혈류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 되어 초래되나 때로 심실비대, 심근증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음.
    임상적 주증상은 가슴 가운데 흉골 부위에서 발생하여 목, 턱, 팔 안쪽으로 전파되는 통증(조여드는 느낌, 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으로 3~10분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운동, 추위, 식사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음.
  • 02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직경 2.5㎝ 이상의 심실 근육 전층을 통하여 일어나는 전층경색과 심실벽의 1/3에서 1/2까지 경색이 일어나는 심내막하 경색으로 나눌 수 있으며 모든 경색의 주요한 병적상태는 동맥경화증임.
    심근경색증은 나이의 증가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많아지며 임상적 소견은 주로 흉통, 구역, 발한, 호흡곤란 등이나, 관상동맥의 혈관통로가 75%이상 막혀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자 본인이 전혀 모르고 지내는 무증상 심근경색증 환자가 많음. 심근경색증이 생긴 후 환자의 약 25%에서는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인하여 급성 심장사가 일어남.

    만일 환자가 발작후에 살아난다 해도 80~90%에서는 합병증을 병발하게 되며, 주요한 합병증에는 부정맥 (환자의 75~95%), 울혈성 심부전(환자의 60%)등이 있음.
    심부전 : 심박출량의 장애 또는 정맥압의 상승으로 발생하는 특유한 자각적 및 타각적 증상을 특징으로하는 임상적 증후군
    울혈성심부전 : 숨이 가쁘고 부종이 생기며 나트륨 및 수분의 이상저류를 특징으로 하는 심장쇠약에 의한 임상적 증후군
  • 03 해리성 대동맥류
    해리성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류 박리란 혈액이 혈관벽의 찢어진 틈으로 새어 들어가는 것으로 동맥에서 발생하는 질병 중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음. 이병은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으면 증상이 나타난 후 30%가 15분 이내에, 75%가 1주일 이내에 사망한다고 하며, 최근 선진국에서는 진단과 수술방법의 발달로 그 예후가 현저히 좋아졌다고 함.
    이병은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남자에서 두세배 더 많으며 고혈압이 대부분 선행되며 박리출혈의 원인이 됨.
    혈관벽 박리시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갑작스런 지독한 통증이 가슴부위에서 시작하여 박리가 진행되는 쪽으로 이동함.
    종종 이 통증은 심근경색증 때의 동통과 혼동되는데 심근경색증 때는 보통 저혈압이 오는데 비해 해리성 대동맥류에서는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거나 높아짐.
  • 04 관상동맥 경화증
    ※ 관상동맥경화증은 심장에 가는 혈관의 감소로 인하여 심근경색 및 협심증 그리고 급사를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육체적 과로시 심장의 산소 소모량이 많아지나 관상동맥경증을 가진 사람은 심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 산소를 공급해 주지 못하므로 심근경색이 부정맥으로 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관상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 과로와 급사는 매우 밀접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학상 인정된다.
  • 05 대동맥류
    ※ 대동맥류란 어떤 원인(선천성, 염증성, 동맥경화성, 의상성 등)에 의하여 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고 약해지는 현상으로서 이러한 동맥류가 있는 경우에도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약간의 자각증세 외에 특별한 불편이 없이 지내다가 인체의 리듬이 깨어지는 어떤 원인이 발생하면 그 동맥류가 파열되어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는데 그 파열원인 으로는 고혈압, 연령의 증가, 남성, 동맥경화증의 발생, 교원질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독물 또는 약물, 혈역학적으로 심박수의 증가 또는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병적 또는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병적 또는 생리적 상태등이 알려져 있어 혈압의 상승, 심박수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과로나 스트레스는 이론적으로 대동맥의 손상을 촉진시켜 동맥류를 악화 내지 파열시킬 수 있는 결과로 되고, 실제 노동자의 스트레스나 과로를 대동맥류의 한 병인으로 설명하는 이론서가 있을 뿐 더러 임상학적으로도 흥분과 관계가 있는 즉 구체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든 것, 볼링을 하는 것, 등없는 걸상에서 근육이 뒤틀리게 일하는 자세 그리고 법정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정신적으로 긴장하는 것과 같은 활동으로 인하여 대동맥류가 발생하였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 06 급성심부전
    ※ 일반적으로 급성 심부전의 유발원인으로는 심근경색증 등 부검시 육안 및 현미경학적 검사로 확인이 가능한 9종류의 병변과 함께 "육체적, 환경적 및 정신적 과부하"가 포함되어 있다.
  • 07 청장년 급사증후군
    ※ 청장년급사증후군이란 청장년이 사망할 만한 병력없이 돌연히 사망하는 것으로 철저한 사후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사인이 될 만한 외인이나 내인을 입증할 수 없는 죽음을 말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에게 많으며 사망양상은 10대후반에서 40세 정도 사이의 청장년에서 주로 나타나며 남성에게 많고 계절적으로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거의 수면중에 발생하고 시간별로는 오전 0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으나 낮잠을 잘 때도 흔히 볼 수 있고, 외견상 대체로 건강하고 체격의 발달이나 영양상태가 양호한 사람에게 많다고 하며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과정은 극히 짧고, 유인으로서는 취침전의 과식, 수면부족, 과음, 성교, 꿈에 의한 자극 등을 들 수 있으며, 원인은 불명이나 악성부정맥, 관상동맥의 선천성 기형 등 특이체질, 내분비계의 평형파괴, 알이엠(R.E.M)수면기에 있어서의 자율신경계 이상, 부교감신계의 긴장, 급성심부전 등의 각종 가설이 제창되고 있고,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하여도 극히 드물게는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악성 부정맥이 발생되어 급사할 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