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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사후 3개월정도 지나서 다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김형중
작성일
2005.11.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67
내용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2살 청년 김형중이라고 합니다
상담을 좀하고 싶은데..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 3월 7일 (입사한지 3개월정도)날
일을하다가 샤링이란 기계뒤에서 작업하다가 앞에 작업자와 싸인이 맞지않아서
작업자 (공장장) 허리를 기계에 찍히고 말았습니다
그날 좀 뻐근하게 느껴져서 별탈없이 넘겼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물건을 들고다닐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인천 길병원에가서 MRI를 찍은결과 척추 4,5번 추간판탈출증에
오른쪽다리 감각마비 증상과 같이 병명이 나왔습니다.
몇일뒤 입원하게되어 거즘 6개월정도 입원을 했습니다
제 기본급이 88만원인데 산제에서 72프로 정도가 나온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에서 미안한지 입원기간동안 저에게 나머지 30프로를 지급해주었습니다
11월 14일날부로 산재 요양기간이 종결되어
(수술은 안한상태입니다)장애진단을 받을려고하여
3차진료기관까지 가서 진료를 받은상태이고
회사로 돌아갔더니 너무 냉담하고 차갑게 맞아주는겁니다.
15일날 처음 회사출근해서 일을할 수 있냐는 질문에
무거운물건을 들을 수 없다고 하니
여기서 안무거운게 어딨냐~! 심지어 너한테 청소를 시킬려해도 허리를 숙여야하는데
그리고 누가 너한테 일을 시키겠냐고 하면서.
지금 거의 보름간 사무실에서 앉아있는상태입니다
앉아있는것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허리아파죽겠는데.
쇼파에 앉아서 꾸벅꾸벅좁니다.
2층에 탈의실이 있어서 좀누워있을려고 올라갔다가
한번 공장장한테 이새끼저새끼 욕을 먹어야했습니다
공장장님이 하는말이 "너이새끼 회사에서 위로금이나 보험금같은거 타먹을
생각인거같은데 회사가 바보인줄아냐!"
"한번 니 하고 싶은데로 해봐이새끼야!"
이런말을 듣고 진짜 내가 누구때문에 몸이 이모냥인데..
참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이나 재판..(머하여튼 잘은모르겠지만)
돈을 받아내구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장애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몸은 나날이 아파가고.
지금은 종결상태라 물리치료도 제 사비로 받고있습니다.
이런일에 대해 무러보고 상담할사람도 없어서 이러케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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